아침에 집사람과 언성을 높히며 다퉛다.
돌이켜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 .
나이가 먹으니 아무것도 아닌일에 소외감을 느끼고 괜히 부아가 치밀곤 한다.
조금만 이해하고 참으면 될것을 ..후회해 본다.
지금까지 살면서 불뚝 치미는 성질 때문에 저 질른 일로 몇번이나 후회했던가.
가장 큰 후회는 잘 다니던 회사를 사표를 던지고 나와서 방황하며 무너져버린
생활의 여유를 잃어버렸을 때 인것 같다.
지금도 그시절을 생각하면 후회막급이다.
그러고도 지금도 여전히 저지르고 후회하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이제 얼마 남지않은 삶에서 후회할 일을 하지않기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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