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진급(兵長進級)
군을 제대한지 50여년만에 병장으로 진급되었다는 확인서를 받았다.
크게 기쁘거나 감격스러움은 없지만 크던작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것에 대해 국가가 기억해주고
보살펴 준다는 것에 국가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을 느낄수 있는것 같다.
사실 지난 정권때에는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사람들보다 이념의 추종자들에게 더 큰 도움과 관심을 제공한
것은 사실이다. 나는 무엇 보다도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분들이 대우받고 존경 받아야 하며 그것이 참된
국가의 자존심이고 애국이라고 생각한다.
거의 반 백년의 세월이 흘러간 작은 일이지만 잊지않고 기억해준 나라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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